작곡가 지성호씨, 오페라대상 기업상 영예

지역적 소재로 창작오페라 발표

장라윤 기자

▲     © 관리자 작곡가 지성호(사진)씨가 지난 8일 서울 프레스 센터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시상식에서 기업특별상을 수상했다.  지성호씨는 그 동안 지역적 소재를 가지고 국악과 양악을 아우르는 대작들을 꾸준하게 발표해왔으며 (사)호남오페라단에서 위촉 창작한 ‘서동과 선화공주'‘논개’‘흥부와 놀부’등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우수 창작오페라로 선정됐고, 연초에 한국창작오페라 대표 작곡가 10인에 선정된 바 있다.  이 작품들은 (사)호남오페라단에 의해 전북은 물론 성남아트 센터 와 서울 예술의 전당 등에서 공연했다. 특히 ‘논개’는 KBS 중계석을 통해 전국에 중계된 바 있으며 작년 ‘한국오페라 60주년 기념축제’ 행사에서 한국 오페라 60년을 기념하는 대표 창작곡으로 선정, 공연했다.

기사입력: 2009/12/10 [19:45]  최종편집: ⓒ 전북매일신문